‘Min’이야 오늘은 아빠가 많이 아픈 날이었단다.
가벼운 기침으로 시작된 감기가 심한 몸살까지 겹쳐서 온 몸이 만질 수도 없이 쑤시고, 얼마나 머리가 아픈지 교회에 출근도 못한 채, 대낮이 되어서야 눈을 뜰 수 있었어.
엄마가 퇴근하면 무척 걱정할텐데...
‘Min’이는 자라면서 엄마가 걱정하는 일, 아빠가 걱정하는 일,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이 걱정하실 만한 일은 하지 않는 지혜롭고 사랑 받는 아이가 되기를 바래...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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