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대인들은 아기들과 인격적인 대화를 나눕니다.
아기를 목욕시킬 때는 먼저 아기에게 “목욕을 시켜도 될까요?”라며
친절하게 허락을 받고 엄마는 기도문을 외우면서 목욕을 시킵니다.
* 머리를 감기면서는...
“하나님! 우리 아기의 머릿속에는 지혜와 지식이 가득 차게 하옵소서”
* 가슴을 씻어주면서는...
“하나님! 우리 아기 가슴에는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옵소서”
* 배를 씻어주면서는...
“하나님! 우리 아기의 오장육보는 건강하여 튼튼하게 자라게 하옵소서”
* 성기관을 씻어주면서는...
“하나님! 우리 아기가 자라나 이 거룩한 성기관을 통해 거룩한 백성을 만들게 하옵소서”
* 손과 발을 씻어주면서는...
“하나님! 이 아이의 손과 발을 통해 온 민족이 먹고 살게 하옵소서”
* 등어리를 씻어주면서는...
“부모를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옵소서”
* 엉덩이를 씻어주면서는...
“교만하지 않고 겸손한 자리에 앉게 하옵소서”
2010.12.26. 저녁예배 설교 <복 있는 사람 / 시편1:1~3> 중 인용한 기도문입니다.
당신의 자녀에게 동일한 응답과 복이 있기를 바랍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