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찌꼬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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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찌꼬마 이야기

제민희, 멋진 결혼식 반주

제주형 2019. 3. 1. 19:32



혼인예식 20분전,

찬송가 변주로 시작된 연주...

유독 어린아이들이 많이 들어오는 것이 보이자 뽀로로, 반짝반짝 작은 별 등의 어린이 곡이 연주되고...

일반 하객들이 많아지자 가요곡들이 연주되고...

주례 목사님이 장내에 들어서는 것이 보이자 CCM 곡들이 연주되고...


드디어 혼인예식,

화촉점화... 신랑입장... 신부입장... 찬송... 기도... 서약... 축복기도... 축도... 에 맞는 멋진 연주

양가 부모님께 인사... 하객께 인사... 신랑 신부 행진... 에 맞는 멋진 연주


특히 신랑 신부가 서약문을 읽을 때,

즉흥으로 주례사의 내용이 들어 있는 곡(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)을 잔잔하게 연주해 주는 센스...


혼인예식을 마치고,

즉흥으로 하객들 퇴장 & 사진촬영이 이루어지는 동안 장내에 경쾌한 곡(All of me)을 연주해 주는 센스...


하루 전에 부탁을 받았는데... 파아노 전공자의 당당함과 프로패셔널을 보여준 민희가 대견하다.


2019.3.1. 13:30 / 라비에벨 웨딩홀(샹제리제홀) / 신랑 : 이영광 신부 : 이세영 / 반주 : 제민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