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찌꼬마

아찌와 꼬마의 일상

여우를 위하여

006 미안해

제주형 2015. 1. 11. 09:58

 

 

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없는 말
미안합니다.
누구보다 사랑하는 마음으로
이미 잊은 단어이지만
마음속 깊은 곳에서 고개드는
미안함은 어찌된 일인지.
우리는 이미 잊은 말
미안합니다.
그대의 사랑으로 모든 것을 소멸하지만
누구도 이해 못할 하나됨의 결과이지만
그 사랑이 너무 크기에 내 마음은 그대에게
미안합니다.
그리고, 이러한 마음 용해되어
사랑합니다.
어떠한 불순불도 녹이면서
사랑합니다.
영원히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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