토끼를 위하여

1. 토끼와의 대화 / 3월22일(월)

제주형 2015. 3. 16. 18:22

‘Min’이야 오늘부터 아빠와 엄마는 다시금 가정예배를 드리기로 했다.
한동안 너무 바쁘게 지내면서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한다는 이유로 가정예배를 게을리 했었던 것이 사실이란다.
그런데 요즘 지나치게 힘들어하는 네 엄마와 아빠의 모습을 보면서 영적인 상태를 점검해야할 필요를 느끼게 되었지.
‘Min’이야 신앙과 영적인 상태는 삶의 환경과 여건에 따라서 굴곡이 있을 수 있단다.
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 굴곡을 스스로 극복하고 재충전하면서 항상 경건에 힘써서 침체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점이다.
매일의 삶 속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해야할 경건의 훈련중 하나가 가정예배란다.
네 엄마는 어려서부터 오늘까지 훌륭한 가정예배의 전통을 할아버지와 할머니께 물려받았지. ‘Min’이는 오늘부터 시작해서 이 세상 끝날까지 매일 매일 하나님께 예배하는 삶을 그치지 않기를 바란다...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