토끼를 위하여

1. 토끼와의 대화 / 3월15일(월)

제주형 2015. 3. 11. 18:45

‘Min’이야 아빠는 오늘 엄청나게 늦잠을 잤단다.
그동안 쌓였던 피곤함을 해소시키기는 했는데, ‘Min’이를 위해서 해주려고 했던 집안 일들을 해주지 못했어.
아쉽지만 내일은 꼭 해주기로 다시 한번 마음먹었단다.
‘Min’이야 아빠는 ‘Min’이가 부모님을 공경하고, 형제간에 우애 있는 사람으로 자라나면서 모든 사람들이 본받을 만한 모습을 갖았으면 좋겠어.
특별히 엄마에게 효도 많이 하거라.
‘Min’이를 태 중에서 기르느라 엄마가 많이 힘들어하는 모습이 안쓰럽기까지 해...^^